핸드폰이 문명하셨습니다

기분 안 좋아서 침대에 누워서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갑자기 울컥했는데 손에 잡히는 건 핸드폰밖에 없고..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았습니다
그리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핸드폰 보니까 꺼져 있어서.. 켜보니까 안 켜지네요
아오오오오ㅗㅇㅇㅇㅇㅇ
약정 1년도 더 남았는데 어쩌나요 이걸
역시 사람은 감정에 휩쓸리면 안 됩니당
........

p.s. 잉여포스팅 하는 김에 올립니다만
지금 어찌저찌 하다 보니까 노트북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려서 당분간 자막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노트북, 아이팟, 핸드폰 다 ㅂㅂ라서 당분간은 데탑으로 가끔가끔 하는 블로깅이 전부겠네요
05-1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