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 던지고 감

오늘 아빠랑 fighting 떴음
뭐, 일방적으로 제가 쳐맞은 거지만요
아빠 : 하루종일 밥 먹고 공부만 쳐해
나 : 싫어
아빠 : 이 새끼가 이젠 날 우습게 아네
퍽퍽퍼벅
↑설명끝..?

실제로 딱 저랬어요
이제 놋북도 거실로 빼겠대요
오늘까진 냅뒀길래 새벽에 몰래 글씀
이번에도 저번처럼 몇월에 봅시다 해놓고 다음날 와서는 ㅈㅅ 역시 못참겠음 이라고 할까봐 장담은 못 하겠네요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됐으니 앞으로 활동은 힘들 것 같아서요
솔직히 공부도 해야하고 말이죠
2달간 공부 잘 안 된다고 하면서 공부 손 놨었는데 어제 밤에 아빠한테 쳐맞으니 정신이 좀 들더군요
그냥 닥공하니까 잘 됨 ㅇㅇ;;

그러니 제 소식이 뜸해지면 방안에 쳐박혀서 공부하고 있으려니 생각하세요
랄까 공부도 몇일 하다가 말 것 같지만;

또 제 핸드폰으로 문자하는 잉여님들
핸드폰 터치 고장나서 확인하는 것조차 힘들어요
문자 보내셔도 상관 없는데 답장은 기대하지 마시길
05-2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