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네요

오늘 고등학교 예비 소집을 다녀오고 정말..
나도 이제 고등학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군요.

요즘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고등학교 공부를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또 그렇다고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만날 컴퓨터를 통한 잉여 라이프를 보내고 있네요.
결국은 이도저도 아니라는 말이죠.

어쩌면 요즘은 그냥 의욕 저하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라면서 포스팅은 하는중)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는데 의욕은 없다고나 할까요?
국어를 못해서 말로 표현 하기가 어렵군요.
어쨌든 의욕을 낼 방법은 없을까요?

뭐, 그냥 고등학교 올라가는 복잡한 심정으로 잠시 적어봤어요.

p.s. 동쪽의 에덴 보러 갔다 올게요 으흐흐
05-21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