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3박 4일간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쭈렛입니당
일단..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그저 비행기<
비행기는 언제 타도 신기해요 ~_~

디카를 안 챙겨 가서 후기 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생존 신고 포스팅입니다 ㅇㅅㅇ..
그보다 갔다 오는 동안 자막이 없어서 다행이었다능 ㅋㅋ 

자막 도용 당하긴 처음인뎅 ㅋ;;

아니 우리 인간적으로...
자막 도용할 때는 싱크라도 다시 찍어주는 예의라도 보이자구요?
흠흠...

애초에 제가 자막 도용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고 제게 저작권이 있는 것도 아니니 도용하신 분을 대놓고 까진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1년도 훨씬 넘은 자막이기에 그다지 신경 쓰이지도 않고.
그래도 남이 공들여 만든 자막을  

(자막 게시글 본문 발췌)
[힘든거 아시죠 ? 알거라고 믿습니다.] 

 따위의 말을 하면서 올려 놓은 게 정말 괘씸하고 한심하군요

제 자막의 헤더에 써 놓는 내용입니다

이 자막에 대한 저작권은 제게 전혀 존재하지 않으나
싱크 수정 외의 행위는 삼가 주시길 바랍니다 

지켜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저 또 이러한 포스팅이 올라올 뿐이지만요 

p.s. 이제 보니 도용 당한 날짜는 꽤나 됐네요
작년 11월이니..
그마저도 용자 님이 알려 주셔서 알았네요 (참고로 도용 당한 자막은 용자 님과 같이 만든 짱구 17기 극장판 자막입니다) 

근황!

근황... ? 이랄까
오늘 학교 갔다가 애들 다 도서관에 있대서 도서관 갔다 왔네요
근데 공부 안 돼서 드래곤 길들이기 봤어요 ㅋㅋㅋㅋ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좋긴 한데 별점 9.몇 점이라던데.. =_=;;
전 한 8점 정도 주고 싶음
연출이랑 작화 다 괜찮은데 스토리를 좀 발로 만든 듯...
근데 망할 친구느님이 자막을 안 넣어놔서 이해 못한 대사가 더 많았다는 건 안 자랑 ㅋㅋㅋ
내일은 토이스토리를 봐ㅇ.... (퍽)

그건 그렇고 페북을 시작했습니다 -ㅁ-!
시작하자마자 사진 두 개 올리고 쓸데없는 한 마디 히고 나니까 할 게 엄성...

역시 난 타임라인의 노예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자막 하면서 신경쓰게 된 맞춤법...

평소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맞춤법이지만 자막을 시작하면서 직업병처럼 맞춤법을 따지게 되었다죠..
TV를 봐도, 학교 교내신문 기사를 봐도 틀린 맞춤법만 보이고 (......)
그래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나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맞춤법에 대해 조금씩 정리해볼까 합니다
(라곤 하지만 사실 저도 아직 미숙하다죠..)

1. 하나의 단어인가
먼저 살펴볼 것은 두 개 이상의 단어가 합쳐져서 한 단어가 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자면

* 명사 + 명사
그날, 어느것, 아무것, 산속, 별일, 한번 등
* 동사 + 동사
해보다, 올려다보다, 뛰어넘다 등
* 명사 + 동사
끝내다, 확인하다, 기억나다, 말하다 등 (보통 한자어 + 하다의 경우가 많음)

아주 많습니다만.. 일단 기억나는 건 이게 다네요
이런 것들은 자주 쓰일 일이 많다 보니까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막 하다가도 왠지 한 단어일 것 같으면 일일이 국어사전을 찾아본다죠
근데 저기서 한번은 또 주의하셔야 하는 게
정말 한 번의 횟수를 나타내는 거라면 '한 번'이 맞고
관용적으로 '다시 한번'이라든지 '언제 한번' 같은 말들은 붙여주셔야 해요
정말 딱 한 번만 할 거란 보장은 없잖아요? (만약에 딱 한 번 할 거라는 의미를 전달하려 하신다면 띄어 쓰시는 게 맞습니다)


2. 존칭을 가려서 쓰자
" (가격은) 1000원이십니다"
" (자료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동사가 여러개 나오는 예문이 필요한데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어쨌든 그런 경우에도 주체를 잘 보시면 됩니다
앞서 말한 예문처럼 사물에게 존칭을 쓰는 건 옳지 못합니다

라고 말하고 나니 예문이 하나 나오네요
"사물에게 존칭을 쓰는 건 옳지 못하십니다"
이런 식으로 정작 존칭을 써야 할 부분은 그대로 두고 이상한 곳에 존칭을 쓰는 경우가 많죠
어쨌든 중요한 건 '주체'입니다!

3. 할지, 할 지?
'지'에는 의존명사와 어미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의존명사는 '다른 말에 기대어 쓰는 명사'이고 어미는 '말의 끝에 붙이는 말'로 어미로 문장을 이어 나갈 수도 있고 끝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미 '지'는 연결형 어미에 속하는 거고요
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의존명사 '지'는 띄어 쓰고, 어미 '지'는 붙여 씁니다

* 의존명사 '지'의 경우
아버지가 나간 지 30분 만에 돌아오셨다  ───┐
그를 만난 지 어언 10년이 되었다                     │   ('시간의 길이'를 나타냄) 
그게 끝난 지가 언젠데…                       ───┘

* 어미 '지'의 경우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
그는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  (보통 '-ㄴ지'의 형태로, 의문이나 막연한 
이것인지 저것인지 모르겠다                  ───┘            사실을     나타낼 때 사용)



후..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한번 2편은 내겠습니다 ㅋㅋ..
대략 내년 이맘때가 되지 않을ㄲ.... (퍽)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으핫, 완결자막이 하나 늘었어요!

방금 초전자포를 끝마친 잉여쭈렛입니닷
이로서 완결 자막은 흙집사와 잉전자포 두 개군요
완결 자막이 중단 자막보다 많아지는 그날까지! (음?)

2월 14일 평일이군요

어떤 사람들은 오늘을 발렌타인데이라고 부르고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준다고도 하더군요?
'ㅅ'ㅗ

어쨌든 우리한텐 평일


흐아... 고2라서 잉여력을 발산하기가 어렵군요

중3 때는 시간도 많고 잉여력도 넘쳤는데
실력이 시망이어서 일주일에 두 작품 남짓 자막을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흙집사 같은 작품만 아니면 3시간 컷 가능한 실력은 됐는뎀
잉여 고딩이라 막 왕창 잡고 자막을 만들 수가 없네요 아옼ㅋㅋ
덕질을 1년만 빨리 시작했어도 orz...

2009년 10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자막 61 개... (정확힌 63 개)
흐억흐억 현재 자막제작자 중에 가장 느리다능 ㅠ
거기다가 고3 되면 접어야 하고 후엥 ㅋㅋㅋ

슬프다 슬퍼..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ㅁㄴㅇㄹ....

p.s.
아 참, 우시오 림이 나랑 같은 분기에 시작했었지 ㅋㅋㅋ

올 111111ㅋㅋㅋ


개학 해가지고 제대로된 포스팅 쓸 여유가 없늬영 ㅋㅋㅋ
걍 111111 찍었길래 캡쳐해봤어요
축전은 사양합니다! (김칫국부터 마시기)

아 잉여롭당

뭐야, 양제로 자막이라니 흥 ㅋㅋㅋㅋ



은근히 신경쓰이는 두 개의 키워드
양제로님 흥이다 ㅋㅋㅋㅋ
근데 요즘 간간이 제 닉넴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무섭기도 하고... ;ㅁ;)

양제로님 맨날 코코아나 빨지 마시고 금서목록 자막 하세요<<ㅋㅋㅋ
님 때문에 못 보고 있다공 으헝헝
(독촉은 아니고 무언의 압박... 아니 말 했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은 뻘포스팅으로 땜빵 완료! (사실 예약글ㅋㅋㅋㅋㅋ)

블로그를 한바탕 뜯어고쳤습니다 ㅎㅎㅎ

원래 스킨은
주오님? 블로그에서 가져왔고
알맞게 뜯어고쳤습니당
고치는 데에 도움 주신 쭈꾸미님(!) 카무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마음으로 잘 부탁드려요~
05-1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