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정동진, 주문진 다녀왔습니다!

워낙 가족끼리 외출이 적은 편이라, 아버지의 제안에 의해 강원도에 다녀오게 됐네요

일단 새벽 3시에 일어났어요 (졸림 ㅠㅠ)

그리고 정동진으로 향하는 동안 전 뒷자석에서 열심히 잤죠 (아빠 운전 ㄳ)

아래 사진들 전부 블루레이 해상도 보다 높게 찍었으니 자세히 보실 분은 클릭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정동진 도착! 해서 차에서 대기 타다가 해를 보러 갔습니다 ㅇㅅㅇ

우옹 ㅋㅋㅋ 
정동진은 2번째로 가 보는데 해뜨는 건 첨 보네요
뭔가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찍으려는 사람으로 가득 했었는데, 역시 이런 거 찍을 땐 키 큰 것이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은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서 매운탕 먹었어요 ㅋㅋ

헐 근데 모르고 고기 다 건진 다음에 찍었음 llorz...
맛은 있었는데, 그냥 조미료 범벅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은 그냥 조미료 맛임..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ㅇㅅㅇ

그리고 여러 곳 돌아다녔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ㅠㅠ

기억이 안 날뿐더러, 기억하려고 노력도 안 했음 ㅋㅋㅋ

 엄마 아빠 형 다 있네요 ㄷ

       ↑ 우리 형 ㅋㅋㅋ
이 바위 왠지 코끼리 닮지 않았아어요?
안 닮았다고 느껴진다면, 마음의 눈으로 봐보시길 ㅇㅅㅇ (퍽)

음.. 어쩌다 보니 많이 찍기는 했는데
그닥 제가 사진 찍는 실력이 없어서 멋진 경치도 전부 이상하게 찍힌 듯 ㅠㅠ

그리고 점심은 회, 그리고 또 매운탕 (매운탕 두 번 ㄷㄷ)

뭔가 별로 먹음직 스럽게 손질이 되지 않았음...
맛은 별 다를 거 없었지만요 ㅋㅋㅋ

으흐흐... 초고추장에 찍어서 +_+//
역시 바로 잡아서 먹는 거라 정말 맛있더군요 ㅋㅋㅋ
저건 도미일 거에요 아마 ㄷ

오징어랑 광어랑 도미 합쳐서 (광어는 안 넣었나?ㄷ)
그나저나 전 꼭 사진만 찍으면 후덜덜 손이 떨림 ㅠㅠ
또 흔들렸어 제기랄!!

이건 아침에도 먹었던 매운탕.
두 번 먹어도 맛있더군요
랄까 아침에 먹은 것보다 여기서 먹은 게 조미료 맛도 별로 안 나고 훨씬 깔끔하고 맛있었음 ㅎ
뭐, 각자 입맛은 다르겠지만요 ㅇㅅㅇ;;

그냥 무난하게 풍경 즐기다 온 것 같아요 ㅎㅎ

가족끼리 여행 가면 정말 괜찮은 곳인 듯

공기도 맑고 (애초에 판교도 시골이지만 -ㅅ-;;) 자연적인 경치가 멋져요